마사지맛집을 찾아서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남편이 자꾸 작은일도 속이고 거짓말하고 숨기는 것때문에 인생피곤해서 글을 올렸던 아줌마입니다. 저는 왠만해서는 다른 일에 큰 관심이 없어 무심하게 살지만 한 번 알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좀 파고드는 성격이라.... 이번에 그 끝을 보니 알지말았어야 될 일이더군요. 남편이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데 손님으로 오신 남자분과 친하게 지냈더라구요. 같이 일주일에 한 두번 꼴로 노래방에 가서 놀고 도우미들과 알고 친하게 지냈구요. 나중에 전화통화내역을 확인해보니 유난히 전화를 많이 한 번호가 하나 있더라구요 새어보니 두달여동안 70여통의 음성통화, 하루에 7,8통 전화한 적도 있구요. 주로 통화한 시간은 새벽이고해서 이 번호가 도우미번호 맞냐고 했더니 본인은 기억이 안난대요 근데 그 도우미는 맞는..

저는 22살 대학생이구요 남친은 29살… 나이차이가 좀 있죠 사귄지는 일년정도됬구요 저는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느라 자주 하지도 못하는데 그걸로 생활비에 데이트비용까지 충당하려니까 늘 쪼들려요..ㅠㅠ 남친은 돈 잘버는것 같아요 전에 세금이랑 그런거 다 떼고나면 한달에 300 좀 넘게 번다고 했는데 그정도면 많이 버는거… 맞죠? 요즘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만나는데 저녁먹으러 가자 그러면 항상 먼저 나오는 말이 너랑 저녁먹으면 비싸다 이거에요 저희 저녁먹으러가면 싸게 먹으면 둘이합쳐서 2만원, 잘먹으면 7만원, 보통은 3-4만원 근처에요… 그리고 남친이 전적으로 다 부담하는것도 아니에요 처음 사귀기 시작할땐 남친이 돈좀 많은것처럼 허세^^; 도 부리고 절대 계산못하게 해서 처음 한달정도는 남친이 거..

월에 첨 알게되어서 이제 12월 5월 결혼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너무 이른걸까요? 이제 36살인데요 여자입니다 서로 나이도 있고 주위를 보니까 일찍 결혼하는 친구도 있는데요 너무 이르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둘다 서로 만나면 너무 편안하고 오래알고 지낸사이처럼 때론 오누이처럼 재밌고 그렇다고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것도 아니고 다만 저는 결혼이야기가 오가면서 너무 빠른게 아닌가 싶어 흠찟? 저는 항상 한눈에 뿅!하는 정열적인 사랑만 해왔던터라 이런느낌이 익숙치가 않아서요 오빠는 예전에 내가 만났던 여타 남들과는 달리 사랑표현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장난이나 농담을 많이 하는데 가끔 문자나 톡으로 자기의 진심을 이야기를 해주곤하거든요 표현을 잘 못한다고 하네요 짧은 연애결혼 어떤지 궁금해요...

내가 뻔히보고도 힘들어하는거 알텐데 결혼해지 왜 그냥 이렇게 늘어나게 놔둬? 매일 쉬는날 은 혼자있어야하고 나도 공휴일이면 마음으로 감사하고 남친이랑 같이 매직쇼도 보고싶고 발레도 보고싶고 겨울엔 따뜻한 찻집에가서 이야기도하고 설령그게 쌍화차든 비엔나 커피든.... 이번 크리스마스엔....돈이라도 있음 나가서 경치좋은데나 갈텐데 돈은없고..아빠는 바쁘고 엄마는 아는 아줌마랑 놀러가고 내나이 33 이제 내년이면 34 이 나이 되도록 집에서 땅파고.....아빠는 나랑 있고싶어서 그러지만...